정 의원은 올해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관진 전 국방부장관이 국방부 사이버사령부 증원과 댓글 활동에 개입한 사실을 밝혀내고, 타워크레인 사고 등 노동 및 산업재해와 관련해 법원과 검찰의 ‘사용자 봐주기’ 사례를 풍부한 통계와 자료로 입증했다.
정 의원은 수상 소감으로 “더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여기고 국감에서 제기한 민생·사법 이슈가 입법·정책적으로 결실을 맺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GO 모니터단이 선정한 국감 우수의원은 270여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국감 전 과정을 모니터하고 평가하는 19년 전통의 시상이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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