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예비 스마트농업전문가 65명 첫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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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27일부터 이틀 동안 전북 전주에서 예비 스마트농업전문가와 연구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 스마트농업전문가 육성 종합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농진청은 이번 종합보고대회에서 그동안 우수한 성과를 낸 예비 스마트농업전문가와 기관을 선발해 시상했다. 

이번에 배출된 예비 스마트농업전문가는 지난 8월부터 5개월 동안의 교육 과정을 거쳐 정보통신기술(ICT)과 작물 생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생육 데이터를 수집ㆍ분석해 스마트팜 도입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해 왔다.

향후 예비 스마트농업전문가들은 빅데이터를 분석해 스마트팜의 환경을 복합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게 된다. 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컨설팅 업무를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박정승 농진청 기획조정관은 “스마트팜 농가의 빅데이터 활용 컨설팅과 환경제어 프로그램 설정 및 활용기술을 갖춘 젊은 청년들이 열정을 가지고 혁신을 주도하는 스마트농업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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