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올해 국정감사를 마무리하며 상임위별 탁월한 감사활동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한 국회의원에 대해 언론보도 등의 성과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박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동안 ▲박근혜 정부의 대통령기록물 무단훼손 의혹 ▲고 백남기 농민사건 진상규명 ▲소방관 직업병 1위 ‘소음성 난청’ 및 소방관 처우문제 등 날카로운 질의로 시정조치를 이끌어냈다.
박 의원은 앞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뽑은 ‘2017 국정감사 우수의원 20인’에 선정됐고 지난 28일에도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뽑은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6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등 올해에만 주요 시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박 의원은 “더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생각한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문제를 제기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려고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발굴 및 제도개선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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