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법인세 정상화, 토지보유세 도입 필요성 등 조세정의 확립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특히 법인세 인상 필요성과 관련, 수준 높은 질의를 선보여 경제정책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수출입은행의 다스 특혜대출 의혹을 제기, 수출입은행으로 하여금 자체조사를 유도해 ‘MB저격수’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김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오직 국민만을 생각하며 국민의 입장에서 속 시원한 목소리를 내고자 열심히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달라는 촛불시민혁명의 정신을 정책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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