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公 사장에 임호균 상임이사 선임

1년여 가까이 공석 상태에서 사장 공모를 위한 재공모가 추진됐으나 또다시 논란에 휘말렸던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본보 29일자 6면) 관련, 제7대 사장에 임호균 광주도시관리공사 상임이사가 선임됐다.

 

조억동 시장은 지난 29일 광주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복수의 후보 중 1명인 임호균 상임이사(61)를 신임 사장으로 임명, 임명장을 교부했다.

 

신임 임 사장은 지난 2013년 12월 광주시 경제산업국장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지난 2014년 2월부터 광주도시관리공사 상임이사로 재직해왔고, 사장 공석이 된 지난 해 1월부터 사장 직무대행을 맡아 공사를 운영해 왔다. 2018년 1월 1일부터 3년 임기에 들어가는 신임 임사장의 취임식은 1월 초 열린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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