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밤 10시 38분께 수원시 팔달구의 한 15층짜리 오피스텔 3층 A씨(53)의 집에서 불이 나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 불로 A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불은 집 내부 15㎡를 태워 소방서 추산 82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소방대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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