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신진작가 14인이 참여하는 <Un-printed Ideas 언-프린티드 아이디어>전을 3월 25일까지 연다.
미술관은 신진작가 육성을 위해 올해 3월부터 미움, 위기, 글이 없는 그림책, 어른 그림책, 친구 등 5가지 주제를 정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작가들을 모집했다. 그결과 김기린, 김다연, 김소리, 김수민, 남윤잎, 박수인, 쁘띠삐에, 예슬, 윤강미, 이서울, 이민, 전지은·안하늘, 정지영, 조민희 등 작가 14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아이디어 모집부터 전시 개최까지 미술관과 함께한 그동안의 성장과정을 전시로 선보인다. 미술관이 고민해온 그림책의 가능성과 새 방향을 제시하려고 했다.
참여 작가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담은 원화 120여 점과 책 형태로 완성한 ‘더미북’, 작업 과정을 보여주는 스케치·샘플 작업·노트 등을 전시한다. 책을 출판하기 전 제작하는 초안본인 더미북이 나오기까지 과정, 미디어 영상과 설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컬러풀렌드(Color+Friend)’, ‘나의 성장 타임캡슐’, ‘우리 함께 대작전’ 등 전시 연계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신진 작가의 시각적 참신함과 내용 등 새로운 ‘성장’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라고 밝혔다.
전시나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mok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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