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올 한해 고객들을 위한 든든한 여행 동반자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창립 50주년을 한 해 앞둔 2018년을 보다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고객의 여행을 소중하고 가치 있게 여기지 못했기 때문에 고객들의 불만이 제기되는 것”이라며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대하는 것과 같이 고객의 여행을 소중히 대한다면 안전과 서비스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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