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코인도시’ 등장…“고투몰, 비트코인 쓸 수 있어”

‘범죄도시’ 패러디 영상…“가상화폐, 결제가능해야 4차산업혁명”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영화 ‘범죄도시’를 패러디한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HTS코인은 영화 ‘범죄도시’를 패러디한 ‘코인도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범죄도시’의 주인공 ‘장첸’을 연상시키는 남자와 그의 부하 한 명이 등장하며 시작한다. 그들이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 즉 고투몰에서 비트코인을 쓰는 방법을 상담받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HTS코인 관계자는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곳은 많아도 비트코인을 실제로 쓸 수 있는 곳이 적다”며 “가상화폐 투자가 투기가 되지 않으려면 실제로 결제할 수 있는 사용처가 많아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상화폐라면 고투몰에서처럼 우리 실생활에서 쓸 수 있어야 진정한 화폐이다”며 “그것이 바로 4차산업혁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