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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서 신병 22명 탄 군용버스 추락…3명 중상·19명 경상

승인 2018-01-02 18:18
박화선 기자 hs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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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5시 3분께 강원 양구군 방산면 고방산리(도고 터널) 인근에서 군용 미니버스가 도로 옆 20여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군용버스에 탑승한 신병 2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중 3명은 중상, 19명은 경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육군 모 부대 신병교육대 소속으로, 군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후 부대로 복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군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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