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 부시장에 이진찬씨 임명

▲ 이진찬
경기도는 2일 미국 조지아대 파견에서 복귀한 이진찬 전 고양시 제1부시장을 안양시 부시장에 임명했다.

 

서울대 농생물학과 졸업 후 1996년 기술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 부시장은 미국 조지아대 파견에 앞서 고양시 제1부시장, 시흥시 부시장,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안성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이 부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출신이지만 경기도에 전입한 뒤 농정과 문화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고, 고양시 부시장 당시 역점사업이었던 경기북부테크노밸리의 기반을 구축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이날 도는 백성주 전 ㈜틴틀코리아 대표이사를 도 정보화정책관에 임명했다. 백 정보화정책관은 ㈜시큐아이 이사, ㈜파수닷컴 전무, ㈜테크그룹 부사장 등 민간기업에서 활약한 인물이다.

 

경기도청 서울사무소장에는 최은석 전 서울사무소 도정협력 전문관이 임명됐다. 최 신임소장은 1977년생으로 청와대 행정관 출신이다.

한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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