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2018년도 자체감사 및 감찰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구 산하 동 행정복지센터에 대한 종합감사를 통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민등록, 민방위, 사회복지, 민원처리실태 등의 업무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불합리한 행정제도, 관행 등을 개선하기 위해 감사를 추진한다.
구의 보조금 지원 4개 단체에 대해선 특정감사를 실시해 구비 보조사업에 대한 업무추진실태를 점검한다.
이밖에 시정이 곤란한 예산집행 등과 관련된 주요사업 및 계약업무에 대해서는 사전에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실시해 사업추진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확인하고, 연중 수시로 공직자 청렴정책기반강화 등을 위해 공직감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중구 관계자는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청렴한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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