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인천시 최초 음식문화개선사업 국무총리상 수상

▲ 2018.1.3일자(연수구 인천시 최초 음식문화개선사업 국무총리상 수상)

인천 연수구가 최근 식품안전처에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17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연수구는 2016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후 연속으로 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안았고, 이는 인천시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 이후 최초 수상 사례가 됐다.

 

구는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전면 시행된 위생등급제 참여를 위한 현장 컨설팅과 홍보ㆍ교육ㆍ간담회를 실시했고, 유통업체 입점 음식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위생등급 시범존 지정ㆍ선정 운영(현대프리미엄아울렛) 및 등급제 참여 결의대회 등 특색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115곳이 위생등급제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참여업소의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주방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선학동 음식문화시범거리 생동감 축제 ‘오십시영’과 주민 참여형 축제 ‘연수 푸드락 페스티벌’, ‘맛자랑 경연대회 및 대학생 동아리 경연대회’, ‘구도심 베이커리 공동브랜드 육성사업’ 등을 추진해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재호 구청장은 “민ㆍ관이 합심해 최선을 다 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해 참여·섬김의 음식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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