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석환 인천본부세관장은 3일 통상적인 시무식 대신 인천공항과 인천항만 현장 직원들을 찾아 신년인사와 평창동계올림픽 적극지원과 업무 혁신을 주문했다.
노 세관장은 이날 본부세관 4층 감시종합상황실에서 인천항 내항·북항·신항 등 CCTV 영상을 보며, 오는 2월29일부터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대테러 활동 강화를 주문했다.
그는 이어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을 방문했다.
또 오는 1월18일 개장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선 공항감시관에서 물품 검색(X-ray) 보안 관리 등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과 개장 이후 조기 안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노석환 세관장은 수도권 경제 관문인 인천공항과 인천항만을 책임지고 있는 직원들에게 “엄정한 법집행과 통관 무역질서를 확립해 국민의 안전을 지켜내고, 우리 기업의 경제활동에도 적극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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