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교육부 주관한 '2017 진로체험’ 분야 우수 지자체…교육부장관상

고양시는 교육부가 주관한 ‘2017 진로체험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2016년 자유학기제가 본격 시행된 이래 종합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양진로체험버스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패키지 프로그램 발굴 시행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진路 3路 고양 스마트 진로시티 조성사업’이라는 통합진로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진로교육 미래비전 제시에 앞장섰다.

 

해당 사업 내용은 진로체험 패키지 프로그램, 개인별 작품 설계 및 창작 진로체험, 분야별 체험존 등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형 진로지원 사업이 이번 수상으로 전국적 선도 모델로 우뚝 섰다”며 “4차 융합산업을 주도할 창조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진로탐색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스마트 통합진로지원 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8천6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440회의 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900여 대의 진로체험버스를 제공한 바 있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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