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거리 기대주’ 김민선도 金2
국가대표 주형준(동두천시청)과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제48회 회장배 전국남녀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 남녀 일반부 2관왕에 동행했다.
주형준은 4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 일반부 1천500m서 1분49초68로 김철민(강원도청ㆍ1분50초24)을 누르고 우승, 전날 3천m 1위에 이어 2관왕이 됐다.
차세대 ‘단거리 기대주’ 김민선은 여자 일반부 1천m서 1분19초90의 대회신기록으로 남예원(서울시청ㆍ1분22초99)을 가볍게 따돌리고 1위로 골인, 전날 500m 금메달 포함 2관왕에 올랐다.
또 남고부 이해영(의정부고)은 1천500m서 1분51초56으로 우승을 차지한 후 이어진 5천m서도 6분47초38로 1위에 올라 2관왕이 됐고, 남중부 1천500m 이진우(과천중ㆍ1분55초67), 여중부 3천m 박지혜(의정부여중ㆍ4분32초41)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여고부 1천m 김동희와 3천m 홍은결(이상 의정부여고)도 각각 1분21초83, 4분34초65를 기록하며 동반 우승했고, 남일반 5천m 서정수(의정부시청)도 6분46초54로 1위를 차지했다.
황선학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