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김남주)과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강태욱(지진희), 그들이 믿었던 사랑의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멜로드라마. 전혜진은 남편 케빈 리(고준)를 두 개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골프계의 신성으로 만든 1등 공신, 조강지처 서은주를 연기한다.
때론 부드럽게 때론 카리스마 있게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전혜진. ‘미스티’를 통해 2007년 이후 11년 만에 드라마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예측하기 힘든 극 중 상황 속에서 입체적으로 변화하는 서은주 캐릭터에 반해 오랜만에 드라마 출연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더욱 매 촬영 설레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정말 색다른 작품이 나올 것 같다”며 “좋은 작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무엇보다 ‘미스티’ 속 전혜진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매 순간 선하게 살아왔고 누구나 선하게 대했던 은주가 고교 동창인 고혜란(김남주)이 남편의 옛 연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선(善)의 경계에 서기 때문. 과연 전혜진은 어려운 가정환경도, 대학을 못 갔어도 내가 좋으면 행복한 것이라고 믿었지만, 선(善)이 돌아오지 않음을 깨닫게 된 은주의 이야기를 어떤 색깔로 담아낼까.
한편 ‘미스티’는 ‘언터처블’ 후속으로 2018년 오는 2월 2일(금)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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