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18년 폐기물 처리사업장들 지도 점검

고양시가 폐기물 불법처리 근절을 위해 폐기물 처리사업장(재활용업)에 대한 연중 지도점검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고양시 관내 폐기물 처리사업장(재활용업) 65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폐기물허가에 관한 사항, 방치폐기물처리 이행보증 여부, 폐기물 인계서 작성여부, 폐기물처리 시설관리 기준 준수여부, 허가사항 및 실제운영사항 일치여부 등이다.

 

시는 지도·점검결과 폐기물 관리법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시정 조치 또는 과태료 부과 및 영업정지 등의 처분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중 지도·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을 미연에 방지하고 폐기물 사업장을 중점 관리해 청정한 고양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연중 지도점검을 통해 총 14건의 위반사례를 적발, 사법기관 고발 및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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