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엄마와 아기 건강지킴이 나서…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모집

인천서구가 지역 내 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영양상 위험이 큰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충식품 제공 및 영양교육을 실시해 영양불균형을 해결하고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사업 대상자는 월 1회 단체영양교육을 받으며, 가정집을 방문해 보충식품 보관상태 점검, 섭취상태조사, 개인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또 대상자별 개인 영양상담을 통한 관리와 함께 분유·쌀·감자·달걀 등 식품(월 2회)및 우유(매일)를 배송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산부 및 영유아(만6세 미만) 중 영양위험기준에 해당하는 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오는 11일까지 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간 지원하며 6개월마다 재평가 후 최대 1년간 지원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전문적이며 활용도 높은 영양플러스사업 운영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