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열 도의장, “AI확산방지와 선제적 대응에 도의회가 적극 협조할 것!”

▲ AI상황실 1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이 최근 포천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와 관련 남경필 경기지사에게 AI확산방지와 선제적 대응에 대한 도의회의 협조 의사를 전달했다.

 

7일 도의회에 따르면 정 의장은 지난 5일 남경필 경기지사와의 전화통화에서 “AI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AI확산방지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예산이 필요할 경우 의회의 사전 승인없이 예비비를 선집행하고 사후 보고를 통해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 의장은 김성식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으로부터 상황보고를 전달받은 뒤 AI확산방지를 위한 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정 의장은 “경기도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해 경기도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한편 평창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등 타 지역으로의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의장은 지난 6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농식품부 김영록 장관 주재 ‘AI일일점검회의’(영상회의)를 참관했다.

 

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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