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 정시 1차 모집이 지난 6일부터 시작됐다.
일반전형은 전체 학과가 면접 없이 수능성적 50%, 학생부 성적 50% 등을 반영하며, 정원 외 특별전형은 응급구조과와 간호학과 등을 제외한 모든 학과가 학생부성적을 100% 반영한다. 응급구조과와 간호학과 전형은 수능성적 40%, 학생부 성적 40%, 면접 20% 등으로 진행된다.
응급구조과와 간호학과는 정원 내 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반영하기 때문에 지원자는 성적반영 최저학력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서정대학교는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전문대학 및 대학 졸업자를 위한 별도의 전형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www.seojeong.ac.kr)를 참조하면 된다. 특히 간호학과와 응급구조과는 정시 선발 비중이 높고, 다른 학과도 정시 1차에서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을 추가 선발하기 때문에 원하는 전공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서정대학교 입학생은 한국장학재단이 지급하는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 대출 등을 소득분위에 따라 별다른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다.
원서는 오는 16일까지 접수하며 첨부 서류는 오는 19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합격자는 다음 달 6일 발표한다. 최종 모집 인원은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정대학교 입학홍보처(031-860-5222~3)로 문의하면 된다.
서정대학교 관계자는 “누리과정 국고 지원으로 상담아동청소년과, 사회복지행정과, 유아교육과 등의 취업전망이 밝아 지원율이 예년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서정대학교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장학금 지급 등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특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점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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