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7억 투입 어르신 일자리 창출·사회활동 지원

과천시가 올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7억 원을 들여 277명이 참여하는 어르신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등을 진행한다. 분야별로는 공익활동 235명, 시장형 사업 42명 등이다. 공익 활동은 어르신 케어, 복지시설 도우미, 금연캠페인, 공공시설 도우미, 경륜전수활동, 보육교사 도우미 등이다.

 

시장형사업인 ‘실버카페’와 ‘공동작업장’ 사업은 지난해보다 2배 확대된 42명이 규모로 추진한다. 올해 실버카페 2호점을 새롭게 개장, 어르신 바리스타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마련한다. 

시장형 사업은 만 60세 이상의 기초연급 미수급자도 신청이 가능하며, 공익활동 사업에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만 참여할 수 있다. 사업기간이 연중 또는 10개월간, 공익활동사업단은 사업기간이 연중 또는 9개월간으로 월 10일 활동 시 월 활동비가 27만 원이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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