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국가대표인 김아랑은 이날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입단식을 갖고, 입단 포부와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각오를 밝힌다. 김아랑은 절묘한 코너워크와 지구력이 큰 장점으로 꼽히며,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전 종목(여자 500m, 1천m, 1천500m, 3천m계주)에 출전한다.
김아랑은 소치 동계올림픽 계주 금메달, 2015년 월드컵대회 1천m 금메달, 2016 세계선수권대회 계주 금메달, 2017 월드컵 계주 금메달을 획득했다. 평창 올림픽에서는 대표팀 후배인 최민정(성남시청)과 심석희(한국체대) 등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한편, 이날 김아랑의 입단식에는 대표팀 동료인 곽윤기(고양시청)와 지난해 은퇴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조해리(고양도시관리공사 근무), 2011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호석(고양 화수중) 코치 등 고양시청 출신 선배들이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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