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 “발견된 구석기 유물 토대 역사박물관 조성”

▲ 최성 고양시장이 서울~문산 고속도로 공사 중 덕양구 도내동 일대서 발굴된 구석기 유물과 관련해 발굴 현장에서 유물 활용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제공=고양시청)
▲ 최성 고양시장이 서울~문산 고속도로 공사 중 덕양구 도내동 일대서 발굴된 구석기 유물과 관련해 발굴 현장에서 유물 활용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제공=고양시청)

최성 고양시장이 8일 오후 서울~문산 민자 고속도로 공사 중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일원에서 구석기 유물 8천여 점이 발견된 현장을 방문, 설명회를 열고 해당 유물을 토대로 시 역사박물관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최 시장은 이어 “대한민국 역사에 큰 획을 그을 수 있는 한반도 최초·최대의 석기 제작소가 발견됐다”며 “발굴 유물의 보존을 위해 문화재청, 정부기관 등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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