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인근 상가 철거현장 가림막 붕괴

▲ 무너져 내린 가림막
▲ 무너져 내린 가림막

지난 8일 오후 8시 20분께 부천시 중동 부천시청 민원실 옆 민간상가 건물 철거 공사장에서 12m 정도 높이의 가림막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무너진 비계는 다행히 인근 주상복합아파트 건설현장의 펜스에 걸려 완전히 넘어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가 나자 공사업체와 경찰이 나서 보행통로를 통제, 다음날 새벽 5시께 가림막을 모두 복구했다.

 

한편 해당 부지(중동 1154번지 일대)는 중동특별계획1구역으로 포함되어 지난해 9월 매각된 중동 1155번지와 함께 대형 주상복합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다.

 

부천=오세광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