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은 그 어느 해보다 인천시민들이 보고,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대회로 가득하다.
10일 인천시체육회에 따르면 ‘인천국제여자챌린저 테니스대회’는 오는 5월 7~14일 십정동 열우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으로, 15개국,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9월 12~16일에는 남동체육관에서 ‘2018 세계검도선수권대회’가 국제검도연맹 주최로 열리는데, 50개국 선수단과 응원단 등 2만여명이 인천을 방문하게 된다.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는 10월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주최로 열릴 계획으로, 일정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이와 함께 제5회 시장기 검도대회, 제29회 시장기 게이트볼대회를 포함한 총 16개의 시장기 생활체육대회, 제29회 회장배 농구대회, 2018 회장기 야구소프트볼대회 등 총 31개 종목회장기 대회도 인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즐길 수 있는 대회도 전국적으로 열린다.
전국규모 생활체육대회로는 제8회 대통령기 전국축구한마당, 2018 대통령배 전국씨름왕선발대회, 제10회 문체부장관기 전국등산대회를 비롯한 총 55개 대회가 있다.
강인덕 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올해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300만 인천시민들이 누구나 즐기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대회가 많이 열린다. 인천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백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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