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첼로 영재 진우 & 獨 바이올린 영재 라파엘의 특별한 도전! 첼로거장의 혹독한 가르침

▲ SBS ‘영재 발굴단’ 141회
▲ SBS ‘영재 발굴단’ 141회
10일 방송된 SBS ‘영재 발굴단’ 141회에서 신년특집으로 ‘천재, 천재를 만나다’ 두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국의 첼로 영재 진우(11)는 클래식의 본고장 독일에서 바이올린 영재 라파엘과 미헬렌 남매를 처음 만난다.

특히 라파엘은 독일 유명 음대를 최연소로 입학, 독일에서도 손꼽히는 바이올린 영재다. 음악이라는 공통점으로 진우는 독일 영재 남매와 특별한 우정을 쌓아 가는데…

라파엘의 일상을 들여다보던 중, 알게 된 놀라운 사실. 하루 8시간 이상을 첼로 연주에 매진하는 ‘연습벌레 진우’와는 달리 라파엘이 바이올린을 연습하는 시간은 고작 2시간뿐.

오히려 라파엘은 음악에만 몰두하지 않고, 다양한 취미를 즐기는데... 바로 일상 속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음악적 감성을 키우며, 그 느낌을 연주할 때 오롯이 살리는 것이다.

진우와 라파엘! 두 아이의 특별한 도전이 시작됐다.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서로 다른 스타일의 연주자가 호흡을 맞춰야하는 상황. 과연, 아이들은 첫 공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또 다른 배움을 향해 진우가 간 곳은 독일의 수도 베를린. 베를린 장벽을 거닐면서 벅찬 감정을 느끼는 진우. 이유는 바로 이곳이 진우가 가장 존경하는 거장, 현대 첼로계의 화신 ‘로스트로포비치’가 연주를 했던 곳이기 때문이다. 

2007년 작고하기 전까지 음악과 자유의 대변자로서 열정적으로 활동했던 거장 로스트로비치가 그러했듯, 평화를 기원하는 베를린 장벽의 메시지들을 보며 진우가 또 다시 즉흥 연주에 나섰는데...

한편 진우는 세계가 인정한 첼로 거장 덴줄로 이시자카를 만나 혹독한 가르침을 받는데...

SBS ‘영재 발굴단’ 141회는 10일(수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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