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전 종목에 출전하는 김아랑 선수(23)가 고양시에 입단했다.
시는 지난 9일 김 선수 입단식을 개최하고, 동시에 올림픽에 함께 출전하는 시청 소속 쇼트트랙 곽윤기 선수를 격려했다.
이날 입단식에는 최성 시장과 소영환 시의장, 유재복 시 체육회 사무국장, 산하기관 단체장,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이희범 조직위원장, 김 선수의 부모님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국가대표와 고양시청 선배로 지난해 은퇴한 조해리(고양도시관리공사 직원)씨와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호석 ‘2011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도 참석해 후배의 입단을 축하했다. 또 ‘2008베이징올림픽’과‘2012런던올림픽’ 2연패의 대기록을 세운 ‘태권 여제’ 황경선 선수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성 시장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유력한 메달 후보인 김아랑 선수의 입단으로 고양시 빙상팀 명문팀으로 거듭났다”며 “시청 소속 선수들의 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며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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