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인터뷰] 강인덕 인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누구나 즐기고 모두가 함께하는 인천체육 만들것"

▲ (사진)강인덕 인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1

“올해에는 누구나 즐기고 모두가 함께하는 인천시 체육을 만들겠습니다.”

 

강인덕 인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10일 올해 구호를 이같이 밝히며 우선적으로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상임부회장은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광역시 1위를 수성한 것에 대한 열의를 올해도 이어나가겠다”며 “지난해 9월 문을 연 인천스포츠과학센터를 활성화시켜 인천 엘리트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이바지해 인천시민의 자부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인천 연고 국가대표 선수들이 멋진 경기로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안겨줄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생활체육대회와 관련해 강 상임부회장은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청사진을 내비쳤다. 그는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인천사랑 클럽리그의 대회기간을 늘리고 규모 또한 확대하겠다”며 “시민 대화합한마당,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어르신·다문화가족체육대회, 클럽대항 청소년생활체육대회, 줌마탐험대 등도 알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시민 체육시설 이용 만족도 상향을 위해서는 “체육시설은 인천시체육회와 인천시민의 접점기회가 되는 만큼, 시민중심 서비스를 극대화하고 생활체육프로그램을 다변화하겠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시스템을 확립하는데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강 상임부회장은 끝으로 “2018년 새해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시민의 삶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인천시민에게 더 큰 희망과 자부심을 안겨주는 인천체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백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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