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0일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스코트인 수호랑·반다비를 래핑한 항공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보 항공기는 A330-200 기종 1대로 지난 2일부터 래핑 작업을 실시했다. 이 항공기는 평창 패럴림픽 폐막일인 오는 3월 18일까지 전세계 하늘을 누비며 평창 동계올림픽을 알리는 홍보사절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7월부터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 엠블럼을 래핑한 항공기 12대를 운영하면서 외국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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