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전 장관, 한국블록체인협회 초대 회장 내정

준비위 “26일 총회 열고 회장 선임 등 확정 예정”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한국블록체인협회 초대 회장을 맡게 됐다.

10일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한국블록체인협회 준비위원회는 협회 초대 회장으로 진 전 장관을 내정했다.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진 전 장관이 (초대 회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며 “26일 총회를 열고 진 회장 선임과 협회 구성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사장 출신인 진 전 장관은 참여정부 시절인 2003년부터 2006년까지 3년간 정보통신부 장관을 역임했고 이후 투자전문회사인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에서 대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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