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1일 수원 남문시장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홍보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정한 ‘일자리 안정자금 집중 홍보의 날’의 행사 중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경기중기청 전 직원들은 수원 남문시장을 찾아 소상공인 및 영세 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자 시행한 ‘일자리 안정자금’의 신청자격, 지원조건, 지원내용 등을 설명하고 신청을 독려했다. 이와 함께 지동시장 등 9개 시장 상인 회장, 소방 관계자와 합동으로 전통시장 화재예방 안전점검도 펼쳤다.
경기중기청은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이 일자리 안정자금을 빠짐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관내 시ㆍ군별 홍보 전담반을 구성하고 직접 발로 뛰는 현장 홍보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4일 김영신 경기중기청장은 용인 소공인 집적지를 찾아 입주 업체를 대상으로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된 애로ㆍ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일자리 안정자금 사업을 홍보한 바 있다.
경기중기청은 ‘2018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 설명회’를 비롯해 오는 12일 군포 산본 로데오거리, 15일 양주시 소상공인, 17일에는 용인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신 경기중기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소상공인 분들을 만나보니 아직 충분히 알려지지 못한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일자리 안정자금이 긍정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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