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이드북 배포는 최근 지진, 화재 등이 잇따라 발생해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것을 불식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가이드북에는 화재, 지진, 지하철 사고, 성폭력, 학교폭력, 가스사고 등 유형별 재난에 대한 대처요령을 비롯해 민방위 대피장소 확인방법 등이 담겼다.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16종 유형을 숨은 그림 찾기와 간단한 문구 중심으로 풀어내 가독성도 높였다.
시는 앞으로 가이드북을 시민들의 방문이 잦은 공공기관, 학교, 경로당 등에 배부해 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이드북은 시 사이버 재난종합상황실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며 “재난안전 홍보물을 통해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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