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와 발레가 함께하는 경쾌한 공연이 펼쳐진다! 2018 수원SK아트리움 신년음악회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 오는 21일 열려

▲ 비엔나왈츠오케스트라 (3)
▲ 비엔나왈츠오케스트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펼쳐지는 새해 음악회가 수원에서도 열린다.

 

비엔나의 신년음악회는 1939년부터 시작됐다. 오케스트라와 발레 무용수가 한 무대에 등장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며 경쾌하고 우아한 공연으로 유명하다. 공연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봄의 소리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 등 명곡을 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원에서 비엔나의 신년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은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 공연을 오는 21일 오후4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비엔나의 오케스트라와 발레 단원을 초청했다. 수원을 찾는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는 연 100회 이상 공연하며 세계적으로 명성을 쌓고 있는 챔버오케스트라다. 산드로 쿠투렐로 지휘자와 발레 무용수 4명, 소프라노 타마라 스트레로프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신년음악회 프로그램은 친숙하고 경쾌한 곡으로 구성된다.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작품을 주 레퍼토리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요한 슈트라우스는 왈츠 500여 곡을 작곡해 왈츠의 왕으로 불린다. 오케스트라는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오페레타 <박쥐> 중 ‘차르다스’, 피치카토 폴카, 트리치 트라치 폴카 등을 연주한다. 발레단원은 춤곡인 왈츠와 폴카 등 선율에 녹아들어 아름다운 발레 공연을 선보인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음악의 도시 비엔나에서 즐기는 신년음악회를 수원에서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2018년 새해 온가족과 함께 흥겨운 왈츠와 아름다운 발레를 감상하며 새해의 소망을 이야기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와 인터파크 티켓(1544-1555, ticket.interpark.com)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31)250-5300

▲ 비엔나왈츠오케스트라 (5)
▲ 비엔나왈츠오케스트라
▲ 비엔나왈츠오케스트라
▲ 비엔나왈츠오케스트라

손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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