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한(57) 고양시 의회사무국장은 1979년 공직에 입문하고 1996년에 5급 사무관으로 진급해 수도과장, 도시계획과장을 거쳤다. 이후 2008년 4급 서기관으로 임명, 상하수도사업소장, 건설관리본부장, 국제화산업본부장, 푸른도시사업소장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평소 인자하고 덕이 많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그동안 낙후지역 기반시설 설치, 취약지역 복지·교육시설건립, 상하수도 경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기여 등의 성과를 냈다.
윤 국장은 “시민들의 대의 기관인 시의회와 집행부를 연결해주는 가교역할을 하는 의회사무국을 대표하는 자리에 올라 감회가 남다르다”며 “의회와 집행부의 중재자 역할을 수행해 시민 제일주의 시정을 펼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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