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새 타이틀스폰서에 신한은행…16일 조인식

▲ 신한은행

프로야구 KBO리그의 새로운 타이틀스폰서로 신한은행이 선정됐다.

 

KBO는 15일 “신한은행이 2018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KBO리그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에 KBO 사무국과 신한은행은 16일 오전 11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조인식에서 후원 금액과 타이틀스폰서 엠블럼 등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KBO와 타이틀스폰서 계약으로 3년간 KBO리그 정규시즌과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등 리그 전체 독점적인 타이틀 스폰서 권리를 보유하게 됐다.

 

여자 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운영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그동안 한국프로골프투어 신한동해오픈과 여자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후원 등 여러 스포츠 분야에서 후원을 해왔다.

 

한편, KBO리그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국내 최대 타이어 유통기업인 타이어뱅크가 타이틀 후원을 맡아왔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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