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회원도 이용 불가…새 방식으로 재등록 절차 거쳐야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회원들에게 제공했던 가상계좌 서비스를 전면 중단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회원은 물론 기존 회원도 가상계좌를 통한 입금이 중단된다.
15일 빗썸에 따르면 빗썸은 실명확인 계좌 도입 및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가상계좌 서비스를 이달 안으로 중단할 예정이다.
가상계좌 서비스를 중단하고 빗썸에서 도입할 신규방식으로 원화 입금을 하기 위해서는 빗썸이 계약한 은행의 계좌로 재등록 절차를 거쳐야 한다.
빗썸 관계자는 “현재 신규 가상계좌 입금은 되지 않고 기존 회원들만 이용할 수 있다”면서 “신규 입금 방식이 도입되면 기존 회원도 가상계좌를 통한 입금 서비스는 이용할 수 없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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