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미군부대 후문서 작업 중 굴삭기 넘어져 1명 부상

17일 오전 8시56분께 동두천시 걸산동 미군 부대 후문에서 작업하던 굴삭기가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굴삭기 운전석 부분이 찌그러져 40여 분간 작업자 A씨(61)를 구조하는 작업을 벌였다. A씨는 손가락 등에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콘크리트 블록을 들어 옮기는 작업을 하다 무게를 이기지 못한 굴삭기가 옆으로 넘어졌다”는 현장 관계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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