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콘텐츠 이용 실적 분석…소비자 신용지식 향상위해 내용 추가 개발 예정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금융감독원과 신용조회회사(CB)인 나이스평가정보(NICE)와 코리아크레딧뷰로(KCB)가 공동으로 제작한 온라인 신용교육 콘텐츠 중 ‘신용등급 올리는 팁’(NICE) 및 ‘신용등급별 신용관리 요령’(KCB)이 가장 인기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과 NICE, KCB는 지난해 6월 8일부터 각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신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실시한 이후 지난 달 31일까지 총 31만3천625명이 온라인 신용교육 콘텐츠를 이용했다. 온라인 신용교육 콘텐츠는 NICE의 16개 동영상과 KCB의 16개 카드뉴스로 구성됐다.
콘텐츠 주요내용을 보면 신용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사람들의 신용이 더 빨리 오르는데 이 들의 특징은 본인의 등급을 꾸준히 파악하고 구체적인 신용등급 상향 목표를 설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온라인 콘텐츠에는 상환이력정보, 현재부채수준, 신용거래형태 등 개인신용평가에 포함되는 항목들에 대한 설명도 담겼다.
금융감독원 및 양 CB사는 “올해에 보다 많은 금융소비자가 온라인 신용교육을 활용하고 신용지식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온라인 신용교육 콘텐츠를 추가 개발 보완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신용관리 체험사례 공모전* 등을 통해 수집된 신용관리 사례를 활용하여 우수사례집을 제작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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