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민선 6기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표어로 지역경제의 부흥과 행복한 강화 조성 등 발전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각종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처음으로 본예산이 4천억 원을 넘어섰고 이를 바탕으로 한강물 공급 사업, 서울~강화 간 고속도로, 청라~초지대교 간 김포해안도로 확장 등 대표적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혁신적 변화’, ‘실천하는 단체장’이 수식어처럼 따라다니는 이상복 강화군수로부터 올해 주요 군정 방향에 대해 들었다.
올해 군정 방향은
-새해에는 강화군이 더 높은 성장을 위해 한층 더 도약하는 기틀을 다지고 서해안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역동적인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 군민과 군의회, 공직자가 하나 되어 지혜를 모으고 역량을 합친다면 모두가 살기 좋고 행복해질 수 있다. 올해는 특히 ‘2018 올해의 관광도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어가겠다.
지난해 추진한 사업들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 어떤 것이 있나?
-우선 지난해 각종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군 본예산이 처음으로 4천억 원을 넘었다. 또 한강물 공급 사업, 서울~강화 간 고속도로 건설, 청라~초지 대교 간 김포해안도로 확장 등 기간도로망 사업이 완공되면서 강화군이 수도권 제일의 역사·힐링 관광지로의 자리 매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 한국경제를 움직이는 CEO 상,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 대상, 우수지자체 상, 소비자 선정 최고 브랜드 대상 등 지자체와 단체장에 주는 대표적인 상을 휩쓸어 군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은
-‘올해의 관광도시’ 강화군을 위해 강화종합휴양지와 석모도 골프장, 외포리해상케이블카 등 총 103개 사업에 246억 원을 투입해 기반시설을 보강하고,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LPG 집단공급 사업 확대, 상·하수도 시설 확충, 도시계획도로 및 인도 중점 개설, 도시재생사업은 물론 군사, 문화재, 농업진흥지역 등 규제 개선과 군민 건강증진, 계층별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해 강화 종합의료센터(12개 진료과목, 152개 병상)를 개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간 60억 원 넘게 판매되고 있는 강화사랑 상품권 확대를 통한 골목상권 및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나서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생활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군민에게 당부하고픈 말이 있다면
-군민 행복을 위한 꿈과 열정을 행동으로 실천하면 희망을 현실로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 올해는 관광도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 것이다. 새해에도 저와 680여 공직자들은 오로지 군민만을 생각하며 강화발전, 군민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온갖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한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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