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주차장서 심정지 운전자 벽 들이받아

18일 오전 10시 55분께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병원 지하주차장에서 A씨(57)가 몰던 차가 주차장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A씨는 구조대가 발견할 당시 심정지 상태였지만,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다행히 목숨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씨의 차량에 동승자는 없었으며, 타이어에서 화재가 발생해 5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운전자의 갑작스러운 심정지 등을 고려하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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