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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방우정청 노사, 상생선언문 발표…집배원 안전 위해 공동노력키로

승인 2018-01-18 19:47
이호준 기자 hoj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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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방우정청(청장 이동형)과 전국우정노동조합 경인지방본부(위원장 정태웅)이 19일 노사상생 한마음 결의대회를 열고 노사상생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노사상생선언문 채택을 통해 우정노조는 합리적인 노동운동으로 우정사업 조직문화 선진화와 상생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경인지방우정청은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관행과 차별적인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노사는 이륜차로 우편물을 배달하는 업무특성상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집배원들의 안전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정태웅 전국우정노동조합 경인지방본부 위원장은 “장시간 근로환경 개선 및 감정노동 해소를 위해 노사공동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며, 우정사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동형 경인지방우정청장 역시 “경인지방우정청 노사가 상생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직원이 행복한 직장 만들기의 첫 단추를 끼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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