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기농협에 따르면 이 은행장은 지난 19일 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대회의실에서 ‘농협은행장 현장경영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경영은 전국 영업본부 가운데 최초로 개최됐으며, 경기 관내 농협은행 사무소장 160여 명이 참석했다.
권준학 경기영업본부장의 올해 경영목표 달성 업무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은행장 특강 및 경영목표 달성 결의문 채택 순서로 진행됐다.
이 은행장은 특강을 통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와 급변하는 금융시장의 변화 속에서 인터넷은행 출범과 비대면 거래 증가로 전통적인 영업방식이 위협받고 있다”며 “조기 사업추진 태세 확립과 세밀한 경영관리 등으로 어려운 대내외 환경을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농협은행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 은행장 특강 뒤 참석자들은 고객 중심의 가치 창출과 디지털 역량 강화, 영업 경쟁력 확보로 손익목표인 7천800억 원을 달성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 은행장은 이날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내달 7일까지 전국 영업점과 지역본부를 순방한다.
조성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