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립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등에 배정될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인천시교육청은 22일 ‘2018학년도 인천시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ice.go.kr)를 통해 발표했다.
최종 합격 인원은 유치원 교사 88명, 초등학교 교사 70명, 유치원 특수교사 14명, 초등학교 특수교사 25명 등 총 197명이다.
이번에도 남녀 성비에서는 여성이 월등히 많았다. 남성 합격자는 전체 합격자 중 약 11.8%(23명)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해 합격자(210명) 중 남성 비율 32.9%(69명)에 비해서도 21.1%가량 하락한 수치다. 최고령 합격자는 유치원 교사로 42세 여성이었고, 최연소는 공립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치원·초등) 분야 모두에 21세 합격자였다.
합격 여부는 인천시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http://edurecruit.ice.go.kr)에서 수험생 본인이 개별적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성적 조회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가능하다.
최종합격자들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 사이 인천시교육연수원(초등학교, 특수 초등학교)과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간호대학교(유치원, 특수유치원)에서 신규임용후보자 직무연수를 받게 된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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