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민·관 합동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인천 계양구는 다음달 5일부터 3월 30일까지 재난안전시설물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진단 대상은 7개 분야의 1천264개 시설로, 구는 시설·소방·전기·가스 등 점검분야를 점검 및 관리하게 된다.

 

구는 기술자나 교수 등의 민간인과 함께 구성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민·관 합동 안전대진단을 벌여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조치작업에 나선다.

 

위험한 재난안전시설물이 발견될 경우 시의 민·관 합동 단체인 ‘안전전문 기동점검단’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안전한 계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필요하다”며 “생활 주변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발견할 경우 ‘안전신문고’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백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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