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22일 북한이탈주민 가정 청소년들 에게 교복구입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는 지난해부터 양산경찰서와 북한이탈주민 조기정착지원 업무지원협약을 체결해 교육ㆍ생활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중ㆍ고교에 진학하는 탈북청소년 10명에게 1인당 20만 원씩 지원해 안정적인 학업수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북한이탈주민 학부모 김소희씨(37ㆍ가명)는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우리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박창규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장은 “학생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 거듭나는데 공사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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