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를 빛낸 인물] 김한종 (1883~1921)

대한광복회 독립전쟁전략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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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선생은 1917년 대한광복회 충청도지부장으로 의열투쟁을 전개했다. 충청도지부를 경기, 인천 등에 확대하면서 본격적으로 대한광복회의 독립전쟁준비전략을 실행해 갔다.

 

우선 충청도와 경기도에 연락 거점을 마련했다. 즉 예산, 연기, 인천에 곡물상을 개설해 이를 광복회 본부 및 지부와의 연락 및 활동 거점으로 활용한 것이다.

 

1918년 1월 27일 선생은 조직이 탄로나 대한광복회 충청도지부의 동지들과 함께 일경에 체포되었다.

 

이후 선생은 1919년 2월 28일 공주지방법원에서 사형을 받은 뒤, 경성복심법원과 대구 복심법원에서 형이 확정되었다. 국가보훈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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