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5일 한국형 히든챔피언기업을 육성하는 ‘2018년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설명회를 대강당에서 연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연구개발(R&D), 해외마케팅 등을 전용 패키지로 지원해 세계적인 중소ㆍ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월드클래스 300 및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사업에 대한 개요, 월드클래스 300 성장 전략 컨설팅 및 작성 요령에 대해 자세하게 알릴 예정이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2011년부터 7년간 우리나라에서 가장 우수한 중소ㆍ중견기업을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경기지역 90개사를 비롯해 전국에 272개사가 지정됐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28개사를 선정한다.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이 요구하는 지원시책을 5년간 패키지로 지원받는다. 핵심ㆍ응용기술개발 지원, 특허전략 지원, 해외마케팅 지원, 채용박람회 무료 참가 등 13개 기관에서 금융, 인력, IP 컨설팅 등 연계 시책이 마련돼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월 5일까지 월드클래스 300 시스템(http://www.worldclass300.or.kr)에서 전산 등록 및 서류 제출을 해야 하며, 신청서류를 접수처에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 등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경기도 내 우수 중소ㆍ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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