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중국학술원, 차이니즈 스탠다드의 과거와 현재 학술회의 개최

인천대학교는 인천대 중국학술원이 주최하고 중국·화교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차이니즈 스탠다드의 과거와 현재’ 국제학술회의가 26일(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과 27일(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이틀에 걸쳐 인천대학교 컨벤션센터 105호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국내 및 해외의 연구자들이 참석해 ‘중국적 표준’의 역사적 맥락과 현재적 의미를 둘러싼 다양한 주제 발표 및 토론을 펼칠 전망이다.

 

21세기 G2 시대와 더불어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중국이 어떠한 역사적 토대 위에서 ‘중국적 표준’을 구성해 왔는지에 대해 한국·중국·홍콩 연구자들이 자료 조사 및 실증적 연구에 기반한 발표를 통해 인식을 공유하고 또 그 차이점을 변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중국학술원장의 개막사 및 인천대학교 조동성 총장의 ‘차이니즈 스탠다드’와 관련된 발표 형식의 축사 등을 시작으로 ‘중국 기업가 정신의 원류’, ‘중국 경제, 사회단체의 조직과 원류’, ‘중국 역사의 전복과 창조’, ‘중국적 특색의 신앙’ 등의 세부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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