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인천서구協,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 열어

▲ 3 민주평통 인천서구協,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 열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가 지난 23일 민주평통 사무실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및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여성분과위원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자문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사랑과 정성을 담아 고추장(2kg) 248통을 만들었다.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심우창 서구의회의장, 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 등이 방문해 자문위원들을 격려했다. 유정학 회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경숙 여성분과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담근 고추장은 서구지역 북한이탈주민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일부는 자문위원과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판매해, 수익금으로 북한이탈주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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